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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복숭아 :: 스토리 탄탄한 회귀물 웹소설 원작 웹툰

by _vibe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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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복숭아 :: 스토리 탄탄한 회귀물 웹소설 원작 웹툰

 

유월의 복숭아

유폴히 원작 그림 38

카카오웹툰


1. 완결 로판 웹툰/웹소설 추천 작품

 

개인적으로 연재작 기다리는걸 힘들어하고 완결작 정주행을 좋아한다!

그러던 중 유월의 복숭아 추천글을 보게 되어 웹툰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소설까지 다 읽어버렸다 😊

웹툰은 그림체가 아주 귀염뽀짝한데 로판 장르에 적합한 그림체인듯..?!

(개인적으로 그림체는 진짜 안보고 무조건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

웹툰, 웹소설 전개는 똑같기 때문에 편한 장르로 보시는 걸 추천

*웹소설이 약간 19금이긴 하다...ㅎ

 

 

2. 작품소개/줄거리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
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의 굳게 닫힌 마음은 흔들리고, 레아는 결국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자 보고 싶어요."

과즙이 뚝뚝 흐르고 손이 끈적끈적해지는데도 그는 괘념치 않았다.
6월 한낮의 응접실에 정오의 빛이 들었다.
햇볕이 그의 얼굴에 음영을 그려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하얗고 서늘한 손이 복숭아 껍질을 열심히 벗겨 내 입안에 직접 넣어 주었다.
복숭아를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그의 긴 손가락이 내 입술에 살짝 닿았다.

나는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다정한 순정남 줄리앙과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레아.
너무도 완벽한 남편, 줄리앙의 비밀은?

 

명의 남편 후보 중 1명을 골라야 하는 레아는 첫 번째 남편의 적극적인 구혼에 결혼을 했지만 무능한 그의 능력에 질리게 되고,

40세 생일을 맞이하던 해 다시 17살, 결혼전으로 회귀한다.

두 번째는 돈을 보고 결혼을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 다시 40세 생일을 맞이하던 해에 또 17살로 회귀하게 되고-

이번에는 비혼을 선언했지만 마지막 후보였던 줄리앙이 변수로 등장한다.

 

이전 삶에서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줄리앙이였지만 우연히 그에게 회귀한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 놓은 레아는

급속도로 줄리앙과 가까워지고, 급 다정남으로 변한 줄리앙은 레아에게 적극적으로 구혼하는데!

 

결국 줄리앙과 결혼을 하게 된 레아는 저택에서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비밀의 방을 발견하게 되고,

이 전 두번의 삶과 달라진 줄리앙의 비밀을 알게 된다.

 

 

3. 회귀+복수물이 아닌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

 

자주 접했던 회귀물들은 보통 남편의 바람+배신 등등을 알고 과거로 회귀하면서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플랜을 세우다

새로운 남주를 만나게 되는 그런 스토리라면 '유월의 복숭아'는 조금 다른 형태의 회귀물 로맨스이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에 반해 후반부에서는 정말 쉴새없이 스크롤을 내려야만 했다는 것!!

 

게다가 보통 로맨스 소설과 달리 매우 입체적인 인물상인  레아, 줄리앙 둘의 성격 역시 매력적이다

 

 

4. 인생작품 중 하나가 될 것 같은 😊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싶다가도 아 안본눈 삽니다!! 하는 인생작품

괜찮은 로판 완결작으로 찾아요! 하신다면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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