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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대공비 :: 회귀물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추천

by _vibe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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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대공비 :: 회귀물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추천 

 

계약직대공비-네이버시리즈-웹소설

 

계약직 대공비

네이버 시리즈

글 MON쉘 그림 녹하

 

 

1. 비슷한 로판 소재 가운데 살아남기?!

로판 장르는 아니지만 처음 회귀물을 접한 작품은 네이버 시리즈 유명작인 <내남편과 결혼해줘> 였다.

남편이 베프와 불륜관계였고, 암이였던 주인공이 남편에게 살해당했다가 남편과 결혼하기 전으로 회귀하게 되어

남편과 베프에게 복수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막장 드라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이 복수를 할 때마다 묘한 희열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였다.

 

이 후 일명 회귀물, 어떤 경위로 주인공이나 누군가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로 날아가 펼쳐지는 이야기물은 웹소설에서는 이제 흔한 소재이다.

딱히 비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워낙 흔한 소재이다 보니 무료 제공분을 먼저 읽어보고 끝까지 읽게 되는 작품이 있고 중도 하차하게 되는 작품도 있는데 <계약직 대공비>는 끝까지 읽게 된 작품이라 짧게 후기를 남겨본다.

 

 

2. 줄거리

여섯 번째 남편이 건넨 독을 마시고 황녀 리엔은 죽음을 맞이했다.
"그대는 황제의 수단에 불과했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날로 돌아와 있었다. 리엔은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그 복수를 위해 얼음보다 차갑고 잔혹한 대공, 클로시안을 찾아갔다.
3년간의 계약 결혼.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손을 잡은 남자.

그런데,
"계약서의 존재는 잊으세요."
계약 조항 하나하나를 지우고 수정하던 클로시안은 급기야 계약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서를 잊고 지내라고 했다.
이 남자. 이게 계약 결혼이라는 자각은 있는 걸까?

 

제국의 1황녀이지만 황제의 인형처럼 자라며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던 리엔은 여섯 번째 남편에게 독살 당하고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날로 회귀한다. 리엔은 복수를 위해 클로시안에게 3년 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며 클로시안의 영지인 모하네스의 독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다섯 명의 남편을 잡아먹은 마녀라는 소문을 뒤로하고- 리엔은 회귀 전 얻었던 지식과 정보로 모하네스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클로시안의 마음 뿐 아니라 모하네스 영지의 사람들까지 사로잡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리엔이 클로시안과 사랑에 빠지게 된 것과 모하네스의 부흥을 가져오게 된 것은 단순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먼 옛날 신들의 사정에서부터 '필연적으로' 이뤄질 일이였고, 리엔과 클로시안은 그 사정을 알아감과 동시에 모하네스의 독립을 이룬다. 

 

 

3. 탄탄한 세계관

단순 회귀물 로맨스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였다. 리엔과 클로시안의 영지 모하네스의 묘사, 황궁/마탑/신전 등의 설정 등. 특히 모하네스는 한번 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딱히 억지스러운 전개도 없었다고 느낌! (초반에 리엔이 왜 클로시안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는지 약간 의문이 드는 점도 있었지만 완결까지 읽고 나니 음 걔네는 원래 운명이니까~ 이렇게 납득하게 됨!)

정치적인 이야기도 꽤 있는 편이고 근데 이게 지루하지 않게 로맨스와 잘 버무려지는 느낌!

 

 

4. 이런 키워드 끌리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일단 남자 주인공은 흑발+차가운 이미지+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여주앞에서는 대형견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딱 내스타일의 남주🥰😊)

수동적인 여자 주인공 보다는 성장하는 캐릭터, 똑똑하곡 능력있는 여주인공을 좋아하신느 분들

회귀물 소재 좋아하시는 분들, 선 결혼 후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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