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야만의 바다 :: 능동적인 여주 & 연하집착남 남주의 맛도리 로판

우아한 야만의 바다 :: 능동적인 여주 & 연하집착남 남주의 맛도리 로판

 

 

우아한 야만의 바다

카카오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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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화 줄거리 캐릭터 3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맛도리 로판!

 

요즘 로판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산다. 매일 띵작을 찾아 헤매는중인데 또 띵작 발견!! 

일단 작화도 너무 예쁘고, 캐릭터도 다 매력적이고, 줄거리도 탄탄! 

웹툰으로 보다가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 소설로도 달렸다 😉

(원작 소설은 19금 완전판이라는 소곤소곤 + 아 웹툰도 최근에 완전판으로 개정된 것 같다!)

 

 

2. 작품 소개/줄거리

이리나의 뺨을 덧그리는 하얀 손은 한없이 상냥했지만. 

“더 확실하게 말해야 합니까? 이리나, 제겐 당신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이어진 말의 내용은 조금도 상냥하지 않았다.

“오늘 밤에 묵고 계신 방으로 가겠습니다. 문, 잠그지 말아요.”

성적인 함의가 명백한 말이었다. 

그냥 채무자이자 일하는 하녀로 남고 싶은 이리나와
그녀를 완전히 소유하고 싶은 일레노아의 줄타기.

 

일단 작품 배경은 자본가의 성장으로 귀족제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유럽.

 

여주인공 이리나는 후작가에서 귀하게 자란 장녀이지만 가문의 몰락으로 가장이 된 신세

남주인공 일레노아는 백작가의 사생아였으나 상업에 일찍이 눈을 떠 부를 축적+백작가의 가주까지 된 인물

 

둘은 아카데미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일레노아를 이리나가 구해주면서, 일레노아는 이리나에게 반하게 된다.

 

가문이 몰락한 후 일레노아에게 빚을 지게 된 이리나는 백작가로 들어가게 되지만

일레노아의 여자가 되는 걸 거부하고 하녀로 지내게 되는데-

 

 

3. 운명을 거스르는 능동적인 캐릭터 이리나 & 순정+집착남 일레노아

 

일단 이 작품의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이리나

이리나는 가문이 몰락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실력을 키워 상인으로 거듭난다. 

그 과정이 너무 멋있고 이리나를 계속 응원하게 된다..! 

 

작품 초반에, 이리나가 일레노아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면서 (그러나 귀족으로 자라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함)

결국 일레노아의 도움은 도움대로 다 받고, 그렇지만 일레노아의 도움은 받기 싫어!! 하는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민폐녀라는 비난의 의견이 있긴 하지만.. 나는 뭔가 이때도 자존심 세우는 이리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음 😭

 

그러다 점점 자신의 적성을 찾아나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감정이입도 되며 내가 다 뿌듯 😭😭

믓찌다 우리 여주!!!!

 

특히 원작 소설의 모험을 함께하는 듯한 생생한 필력이 나도 함께 바다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준다 

 

초반의 일레노아는 집착남을 표방하고 있긴하지만(?) 후반부에는 이리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해주는 인물이다. 

게다가 이리나만큼이나 사업에 밝은 지략가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리나가 다른 나라로 떠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읽으며 나도 일레노아..쫌만 기다려.. 이리나 성장해서 간다..

이런 마음으로 읽긴 했는데 그 동안 일레노아 마음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큰 오해 없이 조용히 이리나를 기다려 주는 모습이 와 진짜 찐 멋진 순정파 남주구나!! 생각함

 

 

4.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키워드추천)

- 능동적인 여주인공 캐릭터 좋아하시는 분

- 연하남/순정남/집착남

- 시대 고증 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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