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 키다리아저씨와 해리포터가 떠오르는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추천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 키다리아저씨와 해리포터가 떠오르는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추천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글 사소금

네이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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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다리아저씨와 해리포터가 생각나는 소설

 

어린시절 많은 집에 있던 고전명작소설 전집 중에 '제인에어' 나 '키다리아저씨' 등을 좋아했던 것 같다.

-뭣도 모르는 초등학생이였을 때부터 로맨스소설 쪽에 빠질 기미가 보였네 지금 생각해보니

 

키다리아저씨와 주디가 실제로 만났을 때 그의 플러팅에 나도 모르게 발을 동동 굴렀던 듯

-와 근데 다시 찾아보니 키다리아저씨와 주디의 나이차이는 14살이라고...아..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다음 시즌 소설 출간, 영화 개봉을 기다리며 읽었던 내용을 읽고 또 읽고 했던 기억이 많은데

해리포터 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나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느낌

- 아직도 집에 해리포터 전 권 소장중

 

네이버 시리즈에 타임딜 이벤트로 이 소설이 공개되었을 때, 베댓 중 하나가 이 소설이 키다리아저씨+해리포터 느낌이라고 소개하길래 오호 그렇다면 내가 좋아할만한 조합인데? 라는 느낌을 받아 무료분을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새벽까지 그대로 달렸고...

완결까지 읽었지만 읽고 또 읽고... 아직도 읽고... 이런 소설 어디 없나 찾고 또 찾고...

그러다 아직까지 못찾아서...그냥 또 읽고...

 

시즌 1 완결이길.. 시즌2로 작가님이 돌아와주시길 오늘도 기도하고 또 기도해본다.

 

 

2. 작품소개/줄거리

어둠 속에서 빛이 번지던 순간, 바네사는 운이 좋은 날이라고만 생각했다.
반딧불이인 줄 알았던 그것이 제 마법임을 알기 전까진.

"내가 여기에 있다고? 진짜로?"

대륙 최고의 아카데미 밤베르크. 학비와 생활비를 후원하는 조건은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보내는 것이었다.
바네사는 익명의 후원자를 위해 가장 고운 종이를 골라 펜을 들었다.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

[그 분은 꼭 책 속의 기사 같았어요. 하지만 제가 외모에 넘어갔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대화가 잘 통했다니까요!}


남자는 그 때를 회상하며 짧게 웃었다. 그는 봉투 위의 부드러운 글씨를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다정하신 선생님께.]

잠시 갈 곳을 잃은 손이 결국 펜을 쥐어 유려하게 움직였다.
바네사 로즈에게 사로잡혔던 그날의 마법처럼.

*해당 작품은 고전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줄거리는 크게 1부, 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고아원에서 자란 바네사가 후원자 덕분에 마법학교에 입학하여 생활하는 이야기

2부는 졸업 이후 마법부에 취직한 바네사의 생활과 사건과 모험을 주로 그리고 있다.

 

마법학교, 마법부 등등의 설정 자체가 굉장히 해리포터 세계관이랑 비슷한 느낌이고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같이 마법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네사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고 이를 해결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너무 재밌어서 이틀 정도면 완독할 수 있다!

- 출근을 해야 하는데 다음화 클릭을 멈출 수 없음,,,

 

 

3. 마무리

소설 초반만 읽어도 키다리아저씨가 누구인지 바로 예측 가능하지만

그래도 다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를 읽으셨으면 좋겠어서

자세한 후기는 적지 못하지만,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기분이 가득한 그런 작품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론처럼 이 소설 주인공들이 모두 내가 아는 사람 같이 생생하고

이 소설이 해리포터 급으로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랑 세계관 공유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나는 작품..!!!

- 웹툰화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안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상상 속에 그들을 남겨두고 싶어

 

정말..몇 번을 재탕했는지 모를...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재탕할 것 같은 작품!

후기를 쓰다보니 또 읽고 싶어져서 오늘 밤 자기전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