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 :: 걸크러쉬 여주를 원한다면

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 :: 걸크러쉬 여주를 원한다면

 

 

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 :: 걸크러쉬 여주를 원한다면

네이버웹툰

글 보살 그림 비터버 원작 리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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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인 남주 아니고 군인 여주(?)

원래부터 멋진, 걸크러쉬 여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작품, <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 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군인이었던 여주가 판타지 세계에 빙의해서 다시 한 번 인생을 개척해나간다는 설정👍
게다가 완결작이라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였다.

 

2. 작품 소개/줄거리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엘리트 특전사 대위 이윤아.
뼛속까지 군인인 그녀의 인생에 로맨스 따위는 없었다.
그러나 해외파병 중 포탄을 맞고 정신을 잃은 그녀 앞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친구가 쓴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된 것! 그것도 비루한 삶을 살아가는 엑스트라 '로잘리'가 되어.
깊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짚는 것도 잠깐, 그녀는 이곳을 전쟁터라 여기고 삶을 바꾸기로 한다.
"여긴 계급사회지. 내가 군대라는 계급사회는 질릴 정도로 체험을 했거든."
절대적 카리스마로 공작가를 정복해나가는 대위님!
하지만 의도치 않게 로맨스까지 휘어잡게 되는데….
"공작, 황태자를 꿇린 소감이 어때? 황제 폐하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무릎 꿇은 건데."
원작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이 아닌 그녀에게 무릎까지 꿇는다.
사랑은 안중에도 없었던 대위님, 이번 전쟁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

 

3. 좋았던 점

 

이 작품은 단연코 여주인공이 최고다.
강인하고 냉철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압도적이다.
솔직히 남자 주인공보다 여주가 훨씬 멋있게 느껴질 정도였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은
진짜 '프로페셔널 군인'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살아있다.

 

하지만 강인한 모습만 있는 건 아니다.
모태솔로 여주답게 연애 감정에는 너무 서툴고 어색하다. 😂

 

이런 '허당미' 덕분에 캐릭터가 더 입체적으로 느껴지고,
독자 입장에서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멋있음 + 귀여움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잡은 여주인공.
이 조합 덕분에 빙의라는 다소 흔한 소재의 웹툰이지만, 몰입해서 끝까지 읽게 된다.

 

4. 마무리

 

<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 는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여주인공의 강단 있는 매력 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이다.

✅ 강한 여주를 찾고 있다면,
✅  군대물/판타지물 둘 다 좋아한다면,
✅  연애도 좋지만 성장 서사가 더 끌리는 사람이라면,

이 웹툰을 강력히 추천한다!
지금 완결까지 깔끔하게 볼 수 있으니, 몰입해서 달려보기 딱 좋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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