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별 :: 달달해서 녹아버릴 것 같은 로맨스 웹툰

 

낮에 뜨는 별 :: 달달해서 녹아버릴 것 같은 로맨스 웹툰 

 

 

낮에 뜨는 별

글 채은 그림 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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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광고가 이끌었던  웹툰

 

인스타 알고리즘은 정말 무섭다. 내가 웹툰 많이 보는걸 어떻게 알고- 웹툰 광고가 계속 등장했다. 덕분에 <낮에 뜨는 별> 같은 웹툰을 알아서 기쁘기도 하지만!  *광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인 남주인공이 얼굴을 숨기고 몰래 여주인공을 만나러 온다는 장면이다- 아마 보신 분도 있을듯?!

 

 

작품소개/줄거리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강승현. 7년째 중고 신인 황유라의 드라마틱 로맨스!
연기 하나만으로 성공하고자 했으나, 7년째 무명배우 신세인 황유라.
그녀는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양다리를 걸치던 그가 유라를 잔인하게 차 버리고 더 좋은 배경의 여자와 결혼한 것.
이후 유라는 대작 냄새 풀풀 풍기는 영화의 단역을 맡게 되지만, 그녀의 고난은 끝나지 않는다.
한겨울에 바다에 빠져야 하는 촬영에, 빽으로 주연을 차지한 전 남자친구와의 재회까지?!
결국 유라는 촬영장 구석에서 눈물 콧물을 쏟고 만다.
그 때,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스타 강승현이 그녀를 발견하는데.
"내 방에서 자." "저 그런 애 아닙니다!"
영화 촬영과 함께 시작되는 두 사람만의 비밀스럽고 간지로운 로맨스!

 

줄거리는 사실 별거 없다- 그냥 잘생긴 애랑 예쁜 애랑 만나서 꽁냥꽁냥 연애하고 결혼하는 이야기.
근데 잘생긴 애랑 예쁜 애가 연애해서 그런가. 너무 달달하고 보기 좋다- 

남 연애가, 그것도 만화의 캐릭터들이 이렇게 보기 좋아도 되나? 

일단 남주인공 강승현은, 현실에 절대 없는 '백마 탄 왕자님' 이다. 

현실에 절대 없을 뿐만 아니라 웹툰 주인공들 사이에서도 거의 돋보이는 역인듯. "이런 남주 또 없습니다~" 

여주인공인 황유라 역시 처음에는 무명배우로 나오지만 포텐을 가진 캐릭터라 결국 대스타가 되는, 

진정한 <낮에 뜨는 별>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주인공이 연예인이다 보니 연예계에 관련한 내용도 조금씩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러다보니 뭔가 우리 현실에도 이런 커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겨서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달달한 로맨스물이 그리울 때

 

뻔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가 있다. 

전남친과 다른 여배우가 잠깐 악역으로 등장하고, 삼각관계 내용이 잠깐 등장하기는 하지만 비중이 크지 않고

(결국 둘이 꽁냥거리는데 필요한 소재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들이기 때문에🤣)

그냥 정말 달달한~로맨스가 보고 싶으시다면, 주저할 거 없이 <낮에 뜨는 별> 강력 추천이다. 

강승현의 매력에 아마 다들 헤어나오지 못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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