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행 :: 시대극 로맨스 장인 작가님이 잘 쪄주신 작품

밀행 :: 시대극 로맨스 장인 작가님이 잘 쪄주신 작품

밀행

네이버시리즈/네이버웹툰웹소설 아슬로, 핫덕 / 웹툰 H.C,봉선,아슬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기의 천재 기현과 슬기롭고 아름다운 재인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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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대극 로맨스의 장인을 찾다!

- 아슬로 작가님 

 

볼만한 웹툰이 있나 네이버 웹툰 앱을 뒤적뒤적 하던 중, 수요 웹툰 '밀행' 을 발견

현재 20화까지 연재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시작하다가 뒷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웹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완결까지 다 읽고, 아 내가 이작가님을 왜 이제야 알았지? 싶었다

 

탄탄한 서사, 캐릭터, 고증 등 빼놓을 것 없는..이분은 정말 시대극 로맨스의 장인이시다

다른 작품들도 보니 거의 시대극을 쓰시는 것 같은데 다른 작품도 차근차근 읽어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재밌게 읽었던 '밀행' 추천 리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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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품소개 + 줄거리

스포없는 줄거리

'도대체 저 인간, 정체를 모르겠단 말이야.'

아버지는 어쩌자고 저런 인간을 집에 눌러앉히신 건지.

막히는 일이 있으면 누구나 두루 찾는다는 마을의 감초 태인.
귀갓길에 웬 미친놈에게 입맞춤을 당해버린 것도 억울한데,
아버지가 그 미친놈을 주워 왔다.
그런데 이 미친놈, 하는 짓이 심상치 않다!

"저 정도면 당분간 쌀 걱정은 없는 거지? 어떠냐, 이 서방님 수완이?"
"서...뭐요?"
"그 말이 그렇게도 듣고 싶으냐? 원한다면 몇 번이고 말해주마. 서방님. 서방님, 서.방.님."

현의 등장으로 서서히 밝혀지는, 누구도 예상 못 한 태인의 과거.
그리고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들.

조선 팔도를 발칵 뒤집은 태인과 현의 왁자지껄, 에측 불가 로맨스.
과연 그 결말은?

의원인 아버지에게 의술을 익혀, 동네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착하고 슬기로운 여주 태인

그리고 조선의 천재이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숨어 지내는 남주 기현

태인 아버지의 활약?으로 둘은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기현이 양반임을, 그것도 자신이 좋아하던 '운암' 임을 알게 된 태인은 어떻게 반응할까?

둘은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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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웹툰과의 비교

웹툰보다 웹소설에서 조금 더 능글거리는(?) 매력이 있는 남주

 

웹툰을 읽고 웹소설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두 작품이 비교가 되었는데

웹소설에서의 기현이가 조금 더 능글거리는- 매력이 있다

웹툰의 기현이는 반듯하고, 태인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그냥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느낌인데

웹소설의 기현이는 약간 선수느낌..

 

웹툰은 현재 20화까지 무료본으로 나와있고, 뒷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연재본 웹소설 28~29화부터 보시면 된다!

4.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 시대극 로맨스, 사극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

- 따뜻한 이야기가 읽고 싶으신 분

- 능글남주(?) 좋아하시는 분

 

전반적으로 서사도 좋고, 캐릭터도 다 매력있고

장면 하나하나 작가님이 엄청 공을 들여서 쓰신 글이구나 느껴지는 작품이라

어디 괜찮은 시대극 로맨스 작품 없나~ 이렇게 찾고 계신 분들께 200% 추천한다!